밴드 위아더나잇, 서정적 감성 ‘이 밤에 판타지’ 출시

이해리 기자 입력 2020-05-21 11:42수정 2020-05-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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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 앨범 '이 밤에 판타지'를 발표한 밴드 위아더나잇.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한 밤 공상과 상상에 빠진 이들의 마음을 노래로 풀어낸다. 사진제공|빅웨이브뮤직
서정적인 감성으로 음악 팬의 마음을 적셔온 인디 팝 밴드 위아더나잇이 새 앨범을 갖고 돌아왔다. 이 밤, 무엇이든 가능할 것만 같은 판타지를 함께 나누자고 찬찬히 말을 건네는 음반이다.

4인조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21일 낮 12시 새 앨범 ‘이 밤에 판타지’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정규앨범 ‘아, 이 어지러움’을 내놓은 이후 꼭 1년만이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한밤의 ‘사색’과 ‘공상’을 주제 삼아 위아더나잇의 다채로운 사운드로 완성한 노래들로 채웠다. 잠 못 이루는 늦은 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상 속 시간을 밴드 특유의 밀도 높은 동화적인 색채로 표현했다.


‘이 밤에 판타지’의 타이틀곡인 ‘돌멩이’는 위아더나잇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노래이다. 사람들과 부딪혀 살아가는 일상에서 지치고 다친 마음을 딱딱한 ‘돌멩이’에 빗대 담담히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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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나잇은 “평소 동경해온 1990년대와 2000년대 활동한 여러 록 밴드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곡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돌멩이’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배유람과 변진수를 비롯해 25명의 배우, 뮤지션, 무용수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참여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노래의 메시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위아더나잇은 ‘듣고, 보고, 느끼는’ 음악으로 대중에 다가선다.

수록곡 가운데 ‘클럽 미드나잇’에는 배우 박신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평소 위아더나잇과 음악으로 교류해온 박신혜는 수록곡 내레이션은 물론 앨범 발표에 앞서 17일 공개된 밴드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도 맡았다.

위아더나잇의 새 앨범 ‘이 밤에 판타지’는 21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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