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권 “김혜수, 군대서 가장 힘 됐다”…간부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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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4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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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권이 김혜수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2AM 조권과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김혜수는 군 복무 시절 가장 힘이 됐던 사람으로 배우 김혜수를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권은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김혜수는 조권이 출연하는 뮤지컬들을 모두 관람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권은 “한 작품을 세 번씩이나 보신 적도 있다”고 덧붙이면서 김혜수가 군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보기 위해 조권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수는 뮤지컬을 관람한 뒤 조권에게 “건강하게만 전역하면 좋겠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조권은 “(김혜수가) 군인들과 사진도 다 찍어주셨다. 그런데 병사들보다 간부님들이 더 난리가 났다”며 평소에 어려워했던 간부들의 새로운 모습을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장군님도 대령님도 사람이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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