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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해명 저격?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하나”
뉴스1
입력
2020-04-03 10:55
2020년 4월 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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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 © News1
가수 장재인이 전 남자친구인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을 해명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재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괜찮다. 앨범 작업 하고 있다.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 하는 것으로…합주 덕에 안정 찾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나”라고 적으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재인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남태현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남태현은 1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 양다리 논란에 대해 “양다리는 아니었다. 내가 원인을 제공하고 잘못한 건 맞는데,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 만났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고, 당시 남태현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그 달 20일 장재인은 본인의 SNS를 통해 남태현에게 사과를 받고 사건이 일단락됐음을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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