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측 “SNS 비공개 계정 맞지만 욕설 게시물 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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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9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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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사진=뉴스1
이수민. 사진=뉴스1
배우 이수민 측이 비공개 소셜미디어(SNS) 계정과 관련된 욕설 게시물 논란과 관련해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수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해당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 씨가 친구와 함께 개설한 계정이 맞다”면서도 “이수민 씨가 욕설이나 게시물을 올린 적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추측성이나 허위성의 글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작성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수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수민은 지난해 7월에도 비공개 SNS에 올린 욕설을 담은 게시물이 유포돼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에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은 반응은 엇갈렸다. 비속어 사용을 지적하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비공개 SNS 계정을 유포한 것이 더 큰 잘못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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