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서효림 결혼식서 부케 받았다…이두희와 결혼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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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3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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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왼쪽), 이두희 © 뉴스1DB
지숙(왼쪽), 이두희 © 뉴스1DB
레인보우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결혼설이 재점화됐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의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및 레인보우 고우리가 맡았으며, 축가는 아이비와 윤희정-수연 모녀가 불렀다.

특히 눈에 띈 건 지숙이었다. 지숙은 이날 결혼식에서 서효림에게 직접 부케를 받았다. 부케는 보통 결혼을 앞둔 이들이 받는 게 일반적. 이에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설 역시 재점화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 10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지숙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1월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숙은 “사실 그 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긴 했다. 조심스럽기는 해도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라며 결혼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숙이 부케를 받은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의 축하 역시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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