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보라 “패리스 힐튼과 나온 방송서 욕 많이 먹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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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2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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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SBS ‘런닝맨’© 뉴스1
/ 화면 캡처=SBS ‘런닝맨’© 뉴스1
‘런닝맨’ 황보라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고스트 헌터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황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유재석은 황보라가 등장하자 “라이언 레이놀즈 통역으로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난 영어 1도 못 한다. 얼마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패리스 힐튼 출연했을 때 나와서 엄청 욕 얻어 먹었다. 영어 저렇게 못 하는데 왜 나왔냐고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보라는 “너무 설쳐대서 욕먹었다. 내가 리액션이 좀 과하지 않냐. 그래서 오늘 리액션 1도 안 할 거다”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버스 안에서 토크가 진행되자 황보라는 “요즘 유튜브에서 걷는 콘셉트로 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지석인은 “그거 재미없지 않냐? 그 방송에서는 욕 안먹냐?”라고 묻자 황보라는 발끈하며 “재밌고 그건 욕 안먹는다, 구독자가 별로 없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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