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정형돈 “안정환 ‘아무나’ 멘트…톤이 더 기분 나빠”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0일 0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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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캡처
‘뭉쳐야 찬다’ 캡처
‘뭉쳐야 찬다’ 정형돈이 안정환의 톤을 지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감독 안정환의 청문회가 열렸다.

정형돈은 익명이지만 익명이 아닌듯한 쪽지로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두 아이의 아빠인데 인격 살인을 당했다, 법적 조치를 취할 거다”고 장난을 쳤다. 앞서 안 감독이 “아무나 뛰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상처를 줬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가 쌍둥이 사랑하고 예뻐한다. 변명하자면 패색이 짙은 경기였고 부상으로 선수를 많이 잃었다. 누가 들어가도 실력은 똑같았다”며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고 아무나 두 명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아무나’ 멘트보다 톤이 더 기분이 나쁘다”고 농담을 던져 큰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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