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다이아페스티벌 2019’서 크로마키 체험존 운용…눈길 팍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8월 2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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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가 ‘다이아페스티벌 2019’에 참가해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거나 준비 중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모바일 영상편집 툴을 소개하고 즉석 체험 존과 오픈 클래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축제인 ‘다이아페스티벌 2019’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관람객 3만 9000여 명이 참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100팀의 크리에이터와 관련 기업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축제를 즐겼다.

키네마스터는 자사 부스에 크로마키 스크린을 설치, 관객들이 직접 합성 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제공했으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30일 프리미엄 체험권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젊은 층과 부모를 동반한 10대가 주로 방문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 촬영, 편집, 공유가 가능한 키네마스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키네마스터에 따르면 페스티벌 둘째날 ‘기태의 키네마스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오픈 클래스를 열었다. 오픈 클래스에는 많은 10대 팬들이 참여해 팬미팅이 함께 진행되었다. 오픈 클래스에 참가한 팬들은 크로마키 영상 만들기와 마블 인트로 영상을 제작하는 법을 배웠다.

기존 사용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한 크리에이터는 “키네마스터 인스타그램에서 참석 소식을 보고 부스를 방문했다”면서 “간단한 영상을 편집할 때 키네마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 업데이트에는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햇다.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구독자 30만을 바라보는 채널의 비디오 편집을 키네마스터로 하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놀란다”며 “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부족한 것을 크게 느낄 수 없고 한 자리에 앉아서 편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집을 할 수 있는 키네마스터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튜브 비디오 제작을 해 오고 있다”고 키네마스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키네마스터 측은 앞으로도 영상 편집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강력한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들과 고객들이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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