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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결혼식, 하지 말잔 생각”…무슨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0 08:12
2019년 6월 10일 08시 12분
입력
2019-06-10 08:09
2019년 6월 10일 08시 0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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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고준이 결혼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준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고준에게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에 가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준은 “그거보단 결혼식을 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무 허례허식 같은 의식처럼 느껴졌다. 축하하는 시간은 잠깐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 오는 걸 보면서 이걸 꼭 해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간소하게 결혼식을 하고 싶다. 여동생이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을 했는데 그게 너무 좋아보였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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