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3년 만에 컴백…걱정됐지만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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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0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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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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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3년만에 컴백, “걱정됐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홍대에 위치한 L7 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24℃’ 발매 기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하이는 3년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앨범 준비하면서 걱정하는 것보다 며칠 전에 실감하고 나니까 더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하이는 “오랜만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수정을 하다보니까 방향을 바꾸게된 곡도 많다”며 “오히려 편하게 마음을 먹었다. 조급하게 한다고 해서 앨범 작업이 잘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컴백에 대해 “재미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무대에 노래하는 것이기도 하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다행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24℃’는 이하이가 ‘SEOULITE’ 발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이하이는 뚜렷한 자아와 주체적인 태도로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사랑의 다채로운 감정을 알앤비,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담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타이틀 곡 ‘누구 없소’는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표현했다. ‘누구 없소’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으며, 비아이가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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