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의정 “건강하기까지 걸린 시간 15년…2년간 누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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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9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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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이의정이 지난 15년간 투병했던 사실을 알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 청춘 스타였던 새 친구 이의정이 찾아왔다. 또한 이날 청춘들은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의정은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다. 몸이 아프니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15년 만. 설레서 잠을 못 잤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김혜림과 구본승이 새 친구를 마중하러 나왔다. 본승은 “우리 의정이 정말 맞네”라며, 반겼다.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은 “건강하기까지 15년 걸린 것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고관절 괴사로 인공관절 끼고 2년 누워있었다. TV보면서 그립긴 했다. 행복한 추억을 만날 수 있다면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리때문에 항상 다이어트 해야한다. 먹는 걸 조절해야 하는데 오늘만큼은 놔버리고 싶다
해물짬뽕 먹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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