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고급주택매입, 美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24억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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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2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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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입을 빌려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019년 초 미국 LA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근에 주택을 구매했다”며 “5~6인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매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9000만 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병헌이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주택 매입의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경우 촬영이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이 다반사”라며 “과거와 달리 이젠 가족이 있는 관계로 미국 활동을 대비해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아이.조 2’(2013), ‘레드: 더 레전드’(2013), ‘미스컨덕트’(2016), ‘매그니피센트 7’(2016)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병헌은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7년 3월에는 미국 5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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