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자,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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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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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이영자.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이영자가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영자는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화재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소속사도 몰랐던 사실이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한 관계자는 이날 “이영자가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낼 만한 곳이 어디냐’고 넌지시 물은 적은 있지만 기부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지자, 이영자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속속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다.

앞서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정석·거미 부부, 연기자 이정재, 개그맨 유재석, 가수 싸이, 아이유, 연기자 송중기, 이제훈, 한효주, 강소라, 그룹 2PM 이준호, 김유정과 김소현, 신화의 김동완, 강원도가 고향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연기자 김서형과 개그맨 윤정수·김지민 등 많은 스타들이 강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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