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산전검사, 남편 라이머와 2세 계획…의사 “35세면 안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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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6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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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안현모(35) 라이머(42) 부부가 2세를 계획 중이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세 계획 중인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는 산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안현모는 “결혼 전에도 검사를 안했다. 관리를 잘 안 하는 편이다”라며 불안해하자, 라이머는 “당신 너무 걱정하는 거 아니야? 아주 좋을 거야. 걱정하지 마”라며 아내를 다독였다.

이윽고 산부인과에 도착한 두 사람. 담당의가 2세 계획을 묻자 라이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고, 안현모 역시 “세 자매라 시끌벅적한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 두 사람은 임신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다.

특히 안현모는 “되게 늦은 나이”라며 “나이가 어려도 직장이 힘들면 여자분들이 임신이 잘 안되거나 안타까운 일이 생기는 걸 자주 봤다”고 우려했다.

담당의는 “늦지 않았다. 40대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안심시키며 “실제 나이와 난소 나이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관리 잘하고 남편이 잘 배려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초음파 검사부터 혈액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담당의는 안현모에게 “자궁 상태도 건강하고 지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이머에 대해서는 “중성지방이 있다. 이건 추적관찰이 필요하다”며 식생활을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루에 전자담배 15개를 피운다는 그의 말에 “전자담배 역시 담배와 같다”며 금연 클리닉을 소개했다.

한편,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지난 2017년 9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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