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종국X쇼리, 폭로로 입증한 ‘절친’ 케미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4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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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김종국과 쇼리가 ‘케미’를 발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가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출연했다.

김종국은 “차태현이 ‘너목보’ 나갈테니 ‘라스’나오라고 하더라. 어느날 갑자기 ‘너목보’ 잡았더라. 그래서 라스에 나왔다. 사실 저는 이유가 없지 않나. 콘서트를 할까말까 고민했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쇼리는 “터보 노래는 매니저가 행사를 다니더라”고 덧붙이며 ‘절친’임을 입증하기도.
그 뿐 아니었다. 쇼리는 “결혼한 지 네 달됐다”며 근황을 밝힌 뒤 “조만간 신혼여행 가는데 종국형님도 오신다더라”고 폭로해 경악케했다. 김종국은 “소박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고급호텔에서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친구들을 신혼여행 데려가는 게 남자의 로망 아니냐”고 말했다가 구박을 받으며 웃음을 더했다.

쇼리는 이이경이 “재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있다. 쇼리는 “예전에 동네에서 봤는데 재벌인 줄 알고 계속 본 적 있다. 되게 검소하더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쇼리는 묵묵히 복싱을 하고 계신다”며 남다른 그의 운동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쇼리는 보디빌더 포즈를 취하고, 복싱 제스처를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쇼리는 절친 형인 김종국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갔다.

쇼리는 “종국이형이 행복해하는 날은 하체운동 하는 날”이라며 “빵먹는 날은 상체 하는 날”이라며, 그의 패턴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하체운동을 맹신한다”며 “남성호르몬의 근원은 하체. 남자는 하체”라고 동조했다.

이어 쇼리와 김종국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쇼리는 “어렸을 때부터 힘 쎈 것으로 유명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난기 사라진 진지한 대결이 펼쳐졌다. 모두가 쇼리를 응원하는 상황에 쇼리는 거의 이긴 듯한 모습으로 모두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쇼리의 팔이 밖으로 넘어가 무효됐다. 김종국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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