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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가족사 고백 “56세 형, 편의점에서 알바…내가 건사하는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5 08:05
2019년 3월 5일 08시 05분
입력
2019-03-05 08:01
2019년 3월 5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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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태균(47)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김수용, 가수 홍진영, 빅스 라비, 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민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8년간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본 적 없는 ‘의욕 제로’ 형 때문에 속 터지는 한 살 터울 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3세 때부터 어머니가 혼자 형제를 키우셨다. 근데 어머니가 장남이라는 점 때문에 형에게 마음이 약하다. 감싸기만 한다”고 털어놨다.
고민을 들은 김태균은 “나도 아버지가 6세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 4남매를 키우셨다”며“우리 형도 고민 주인공 형과 비슷하고, 어머니도 비슷하다. 어머니는 형에게 계속 돈을 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형은 지금까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형이) 56세인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가까운 곳에 살면서 형을 건사하고 있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없는 세상에서 형은 동생의 짐이 될 수밖에 없다”며 “형이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냉정하게 지원을 끊으셔야 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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