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X차태현, 정준영도 속인 ‘新 잔꾀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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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3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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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준호, 차태현이 정준영도 속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멤버들은 전남 고흥으로 여행을 떠났다. ‘우주의 도시’ 고흥에서 멤버들은 원시인으로 변신, ‘원시인의 우주 체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여행을 즐겼다.

이날 멤버들은 우주 체험 기구를 타고 초성 단어 말하기를 하는 첫 미션에 도전했다. 그 결과 정준영, 차태현은 조개 화폐를 얻어 부자가 되었으나, 몸무게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데프콘과 게임을 잘 못한 윤시윤은 상대적으로 빈곤해졌다.

게임과 미션 도중에도 멤버들을 서로를 훈훈하게 위했다. 멤버들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인턴 이용진이 언제쯤 정직원으로 전환되는지 물었다. 이 말을 들은 김종민은 “이용진이 정직원이 되면 고기를 사겠다”라고 해 후배에 대한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호와 정준영이 데프콘의 공개 열애를 하며 공약을 걸었다. 정준영은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데프콘이 공개 열애를 하면 입수를 하겠다”라 말했고, 김준호는 “데프콘이 공개 열애를 하면 안나푸르나를 등정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종 게임을 통해 조개 화폐를 얻은 멤버들은 이것으로 매점에서 파는 음식을 먹었다. 이때 매점에서 위조 지폐를 사용한 이들이 적발됐다. 이에 제작진은 음식을 많이 먹은 데프콘을 의심했으나, 그가 첫 게임에서 조개를 많이 획득한 사실이 드러나며 역풍을 맞아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스태프들은 야외 취침 장소를 기원전 8000년 전 신석기 시대 콘셉트로 꾸몄음을 알리며 잠자리 복불복에 들어갔다. 치열한 게임 끝에 모두를 속이는데 성공한 차태현, 김준호가 승리를 거둬 실내 취침을 하데 됐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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