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가수 김상혁, 자필 소감 “부족한 날 성숙하게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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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2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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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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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상혁(36)이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다”면서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자필 편지에서 김상혁은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와 내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상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김상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김상혁이 오는 4월 7일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상혁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상혁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함께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부른다. 이로써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결혼하는 멤버가 된다.

김상혁은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김상혁이 올해 초부터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잘 만나고 있다. 응원해달라”고 알렸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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