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로다주가 원한다면 난 언제나 페퍼 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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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1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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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 뉴스1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 뉴스1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인증샷을 올렸다.

기네스 펠트로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이 남자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그의 페퍼 포츠가 될 것이다. ‘페퍼로니 포에버’”라는 글과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페퍼로니’(pepperony)는 ‘아이언맨’ 속 연인인 페퍼 포츠와 토니 스타크의 이름을 합친 것으로 팬들이 두 캐릭터를 부르는 애칭이다.

기네스 펠트로는 앞서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은퇴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영화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물론 팬들이 ‘딱 한번만 돌아와주면 안 되느냐’고 한다면 나는 늘 그곳에 있을 것이다. 팬들이 필요하다면 말이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아이언맨’(2008)에서부터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여자친구 페퍼 포츠를 연기해왔으며 ‘어벤져스2’ ‘어벤져스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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