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김용만, 기획한 차박 체험…멤버 불만 ‘폭주’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7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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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궁민남편’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MBC ‘궁민남편’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궁민남편’ 김용만이 기획한 차박에 멤버들의 불만이 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김용만이 기획한 ‘차박’ 캠핑을 떠났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은 차박의 주동자인 김용만을 기다렸다. 한 호수 옆에 차를 정차한 멤버들은 텐트 설치에 나섰다.

손쉬울 것이라는 김용만의 설명과 달리 힘겹게 텐트 설치를 마친 멤버들은 김용만의 지시에 따라 음식 준비에 들어갔다. 김용만은 차박 점심에 먹기 좋은 음식을 선정했다며 소개에 나섰다. 김용만은 지퍼백으로 만드는 오믈렛부터 삼겹살 김치전까지 차박에 어울리는 요리가 있다고 했다.

배고픔에 지친 멤버들은 차박의 매력을 느끼기 못하고 불만을 표출하기 이르렀다. 차인표는 김용만에 “말 좀 그만하고 일 좀 해라”며 “히틀러도 아니고 메뉴를 다 정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중간에 송어 축제에 참가하며 송어 잡이 체험을 했다. 찬물에 들어가서 송어를 잡은 멤버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차량이 도착한 곳은 차박러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멤버들은 도착하자마자 텐트 설치에 나섰다. 김용만은 “자연스럽게 캠핑에 녹아들어 갔다”며 즐거워했다. 반면 멤버들은 배고프다며 불평을 했다. 차인표는 “배고파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10시간 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등목을 걸고 출석부 게임을 했다. 권오중이 게임에 걸리며 찬물로 등목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어 차인표가 제안한 ‘불멍’ 게임에 임했다. 불을 바라보며 침묵 지켜야 하는 게임으로 벌칙은 야외취침이었다.

웃음을 참지 못한 김용만과 차인표가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침묵 게임에서 이긴 나머지 멤버는 퇴근을 했다.

한편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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