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PD “안현모 라이머, 너무 다른 사람이 결혼한 이유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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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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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김동욱PD가 새롭게 합류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에 대해 “기존 커플들이 달달한 모습을 주로 보이다 보니 이 부부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은 차차 드러날 것이다”라고 15일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결혼 16개월 차 부부 라이머 안현모가 처음 등장했다.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곧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 살얼음판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와 관련해 김 PD는 “지금까지의 부부와는 달리,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처음 미팅을 했을 때부터 ‘다른’ 사람이 만났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다른 사람이 만나서 결혼까지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지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뉴스1을 통해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라이머는 힘든 시절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온 사람이라 다소 거칠고 무뚝뚝하게 보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라이머는 감성이 풍부하고 감정에 솔직한 편이고, 원래는 정이 많고 아내바보의 면모가 많은 사람이다. 무뚝뚝하고 무심해보이지만, 안현모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나올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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