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우+육중완, 육중완 밴드= ‘NEW 장미여관 ’…대부분 둘이 보컬·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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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2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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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우+육중완 육중완 밴드= ‘NEW 장미여관 ’…둘이 보컬·작사·작곡
강준우+육중완 육중완 밴드= ‘NEW 장미여관 ’…둘이 보컬·작사·작곡
5인조 밴드 ‘장미여관’이 활동 7년 만에 해체한다. 프론트맨 육중완(보컬ㆍ기타)은 다른 핵심 메버 강준우(보컬ㆍ기타)와 함께 ‘육중완 밴드’로 뭉쳐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 강준우는 육중완과 함께 팀의 보컬을 책임지는 재주꾼이다.

그간 ‘장미여관’의 곡은 주로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육중완 강준우 두 사람이 만들었기에 ‘육중완 밴드’도 장미여관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장미여관’은 강준우와 육중완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에 결성됐다. 이후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해 5인조 라인업을 갖췄다. 장미여관은 2012년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에 출연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의 조화가 인상적인 ‘봉숙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여관’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인해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 7년 동안의 팀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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