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방송은 취미활동, 웹툰 수입 1/10도 안돼”…그래서 얼마 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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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0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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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웹툰작가 기안84가 방송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웹툰수입에 비하면 크지 않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노사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방송으로 얻는 수입이 웹툰으로 얻는 수입의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이연복 셰프 역시 "이런 경우는 방송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말했고, 기안84는 "방송을 나가서 연예인 구경도 하고, 일주일간 할 말은 다 한다"고 공감했다.

"방송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는 패널들의 말에 노사연은 "기안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말했다.노사연이 "돈 관리는 누가 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세무사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회식 때 계산을 한다더라'는 질문에 기안84는 "술에 취하면 한다"고 답했고 이에 김성주는 "오늘 냉부해 회식인데 같이 가자"고 부추겼다. 그러자 기안84는 "내일 마감을 해야 해서"라고 빼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김성주는 기안84의 웹툰이 5억뷰를 넘었다며 대단하다고 말했고, 김풍은 "이게 잠깐 반짝하다가 말 수 있는데, 이를 계속해서 이어오는 게 대단한 거다"고 거들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해 다른 방송에서 히트작 '패션왕'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를 전세로 얻고 어머니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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