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방미, 가수→미국행→200억 부동산 재벌→요가 사업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0월 26일 20시 20분


코멘트
사진=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26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방미는 가수·사업가 등으로 활약 중인 팔방미인이다.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방미는 1980년 번안곡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6장의 앨범을 발매, ‘계절이 두 번 바뀌면’,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주저하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스타덤에 오른 방미는 1984년 동경음악제 은상, 1985년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미는 1997년 연극 ‘가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끼도 뽐냈다. 90년대 돌연 미국행을 결정한 뒤 연예계를 떠났던 방미는 100평대 빌라 등을 소유하며 재테크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200억 부동산 재벌’이라는 타이틀도 따라 붙었다. 현재는 요가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방미는 26일 방송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학창시절 친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방미는 학창시절, ‘옥매라’라는 친구와 함께 연극을 하며 연예계 데뷔를 꿈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신이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고 나서부터 관계가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