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정 변호사는 21일 지난해 6월 촬영된 이승현의 상처 사진, 형제의 부친이 지난해 8월 A 프로듀서, 소속사 대표와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본, 이석철이 지난 11일과 15일 김 회장과 나눈 대화 녹취 파일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또 이날 형제의 아버지는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폭행에 사용된 철제 봉걸레 자루를 증거 물품으로 가져왔다.
이석철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도 “고1 동생 이승현이 상습 폭행과 협박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동생은 자다가도 깨서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한다. 나 또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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