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내 대항마는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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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9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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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사진=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배우 마동석(47)이 자신의 대항마로 배우 박보영(28)을 꼽았다. 마동석과 박보영은 최근 서로 다른 작품에서 배우 김영광(31)과 호흡을 맞췄다.

마동석은 2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보고회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김영광을 언급하며 “첫 작품인데도 호흡이 참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동석은 김영광이 최근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연기한 점을 언급하며 “최근 김영광과 박보영의 케미스트리가 좋은데 우리 케미도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대항마는 박보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영광은 “연기하기 어려울 때마다 선배님 도움을 받았다”면서 “마동석 선배에게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마동석과 김영광이 출연하는 ‘원더풀 고스트’는 남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와 정의감 넘치는 경찰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9월 26일 개봉.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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