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女 스웨 틀라나, 데뷔 임박 “어서와, 러시아 출신 아이돌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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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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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웨 틀라나 소셜미디어
사진=스웨 틀라나 소셜미디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으로 사랑을 받았던 스웨 틀라나가 ‘아이돌’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다.

27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스웨 틀라나는 “데뷔 일정이 잡혔다. 몇 달 뒤에 데뷔한다. 올해 11~12월에 데뷔하는 계획이 세워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웨 틀라나는 지난해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러시아 친구들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인인 스웨 틀라나는 이국적인 외모와 가냘픈 몸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웨 틀라나는 매체에 “연습생 생활은 2년 전에 시작했는데 지금 회사는 지난 2월부터 들어와서 연습했다”라며 “곡 작업을 손보는 단계에 있다. 이번 주부터 데뷔 준비로 바빠질 것 같다. 그래서 7월 말에 고향에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주 분야는 랩이다. 가사도 직접 쓰면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까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랩 할 때는 신경 많이 쓰면서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즉흥적인 사람이라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진 않는다. 그래도 데뷔해서 저와 같이 연습하는 친구들과 성공하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아이돌 중에는 토종 러시아 사람은 없다. 최초의 러시아 출신 아이돌로서 러시아에 관한 편견을 제가 깨고 싶다. 멋진 모습으로 데뷔해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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