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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축구 가르치는 연하 남친,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6 08:14
2018년 8월 16일 08시 14분
입력
2018-08-16 08:09
2018년 8월 16일 08시 0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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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배윤정 갈무리
안무가 배윤정(38)이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1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배윤정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여성스러워 진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목소리가 상냥해진다”면서 “애교 떨고 이런 건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윤정은 “세게 말하는 것보단 상냥하게 말한다”며 “센 수치가 100이라고 하면 6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윤정은 “처음에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제 센 모습을 좋아한다”며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직업에 대해선 “축구 가르치는 일을 한다”며 “원래 알던 친구였다.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윤정은 “나이가 어리다”며 “‘어 이것 봐라?’ 하면서 남자로 보이더라. 제가 느낀 건 연하라 좋은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들 얘기는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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