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이던 열애설, 과감한 스킨십이 낳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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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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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혼성유닛 트리플H 멤버 현아(본명 김현아·26)와 이던(본명 김효종·24)이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한 가운데, 팬들의 오해를 산 두 사람의 친밀한 스킨십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트리플H는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멤버인 이던과 후이 등 3명이 결성한 유닛이다. 지난해 5월 미니 1집으로 데뷔한 뒤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했다. 무대에서 과감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이들은 무대 밖에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소속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현아와 이던이 자연스럽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가 카메라를 향해 국외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이던이 먼저 장난을 치자 현아는 이던에게 ‘배치기’를 하듯 몸을 부딪히며 장난을 받아친다. 이에 이던은 “당황스럽네요”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팔짱을 끼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해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9월 이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현아와 스킨십을 통해 친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던은 “(내가)원래 스킨십을 좋아해서 현아 누나를 보자마자 포옹했다”며 “나중에 현아 누나에게 들어보니 ‘얘 뭐니? 지금 끼 부리는 건가’라고 생각했다더라”고 말했다.

현아는 지난 7월 쇼케이스에서 “내가 연차가 오래된 선배다. 연습 분위기가 딱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일전에는 스킨십을 할 때 웃음이 터졌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일 년 사이에 두 친구가 능청맞아졌다. 저번에 잘 돼 ‘많이 달라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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