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수포자’ 고백 “모의고사 수리 10점대…루트에서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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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6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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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의 수학 사춘기’ 캡쳐
사진=tvN ‘나의 수학 사춘기’ 캡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임을 밝혔다.

26일 첫 방송된 tvN ‘나의 수학 사춘기’에서는 박지윤,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 등 ‘수포자’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박지윤은 “내가 제작진이면 (수학)테스트를 할 것 같다”며 “어떤 테스트를 할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등장한 민혁은 박지윤을 보자 “공부 잘하시는 것 아닌가”라고 했고, 박지윤은 “이런 이미지 부담스럽다. 생활 머리랑 수학 머리는 다른 것 같다”며 부담스러워했다.

특히 박지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성과가 안나오니까 여기(수학)에 시간을 쏟느니 다른 과먹에 올인하자는 거였다”며 “수리영역이 80점 만점일 때 10점대였다. 루트에서 (수학 공부가)끊긴 것 같다”며 수포자가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학 테스트 결과, 박지윤은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박지윤은 “오랜만에 기본적인 수식을 보니까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한편 tvN ‘나의 수학사춘기’는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해줄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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