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노지훈, 사귄지 3개월 후 LTE급 결혼 이유?…“조심성 부족”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5월 23일 09시 55분


코멘트
0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쳐
레이싱모델 이은혜(31)가 남편인 가수 노지훈(28)과의 러브스토리륻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폭주결혼자 특집! 불타오르네’ 편으로 이은혜를 비롯해 배우 함소원, 지소연,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했다.

지난 19일 웨딩마치를 울린 이은혜는 남편 노지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집들이에서 처음 봤는데, 다른 누나들한테는 누나라고 하면서 저한테만 은혜 씨라고 했다”며 “싸가지가…처음에 기분에 너무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는 누나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6년 간 노지훈과 친한 사이로만 지내오다가 갑자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서로 (다른 사람과)연애하는 걸 많이 봤다. 그런데 올해 초 신년회를 다 같이 하게 됐는데, 노지훈이 바람 쐬러 나가자면서 갑자기 뽀뽀를(했다)”며 “다음날 만나자고 하더니 꽃을 주며 고백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그러면서 올 2월부터 사귀기 시작해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데 대해서는 “처음 사귈 때부터 1년 안에 결혼을 하자고 했었다. 그러다 보니 조심했어야 할 일을 조심하지 못했다”며 “근데 그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다”며 혼전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이은혜는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로 데뷔해 이후 각종 모터쇼와 TV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에이전시·마케팅 대행사인 ‘혜원사’의 공동대표직도 맡고 있다.

노지훈은 2010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TOP8에 올라 주목을 받은 인물로, 이후 2011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