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부부, 해리왕자-메건 마클 결혼식 축하 “영국인인것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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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0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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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베컴 부부가 영국 해리 왕자와 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영국의 너무나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해리 왕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항상 함께 해온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한다. 정말 멋진 날이다. 영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고 데이비드 베컴과 나를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영광스럽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전날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장에는 해리-마클 커플과 친분이 있는 사람 위주로 약 600명이 초청됐다. 베컴 부부 이외에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가수 제임스 블런트 등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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