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공항 사진’에 갑론을박 무슨일?…“신인이라 놀랐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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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7일 10시 51분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가 ‘공항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전종서는 지난 15일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그런데 이때 공항에서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됐다. 사진 기자들이 촬영을 하자 옷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기분이 안좋은 듯한 표정을 지었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 “개인 일정도 아니고 영예로운 영화제에 참석하는 길에 굳이 그런 반응을 보여야 했냐”고 지적했다. 반면 이번 영화로 데뷔한 신인이기에 “준비 없는 상태에서 촬영을 하면 당황스러운 게 당연하다”는 옹호도 있었다.

한쪽에선 출국전 전종서에게 안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소속사측은 는 “전종서는 단편영화나 연극 무대 등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신인이다. 심지어 공항일정조차 처음이다 보니 놀란 마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서툴러 보일 수 있지만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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