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정해인에게서 송혜교♥송중기 느낌이 난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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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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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실제 교제 가능성이 언급됐다.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출연진은 실제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이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실제 교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혜연 연예부 기자가 "손예진에게 '둘이 사귀면 안 될까?'라고 물었더니 '앞으로 더 재미있을 거다'라고 답장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종권 대중문화평론가는 "이건 시청자분들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드라마를 보면 저 사람들은 사귀고 있는 거라고 보이게 연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김묘성 연예부 기자는 "SNS에 올라오는 사진 보면 달달하다. 물론 호흡이 좋은 거겠지만"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 간담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해인은 "첫인상 어땠냐?"는 물음에 "감히 내가 말하기 부끄럽고 민망한데 처음엔 잘 못 쳐다봤다. 너무 아름다워서. 특히 웃는 게 너무 예뻐서. 계속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손예진은 "나도 찍으면서 너무 설레고, 볼 때마다 기분 좋아져.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잖아"라고 답한 바 있다.

최정아 연예부 기자는 "나는 저 날 무슨 생각을 했냐면, 송혜교와 송중기가 KBS2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저렇게 뭔가 진짜로 꽁냥꽁냥한 느낌을 기자들이 받았단 말이지. 그런데 저 날 실제로 손예진과 정해인이 수줍어하면서 얘기를 하는 거야. 그래서 현장에 있으면서도 '진짜야? 뭐야?' 이렇게 농담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박하나가 "썸이 생길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자 방송인 홍석천이 "아니요. 안 생겨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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