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김민서, 알고 보니 힙합 걸그룹 ‘민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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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3일 13시 24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민서(34)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서는 지난 1999년 3인조 힙합 걸그룹 민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김세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민트는 약 10개월 정도 활동을 한 후 해체했다. 팀 해체 후 긴 공백기를 가진 김민서는 2008년 SBS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이후 김민서는 SBS ‘나쁜 남자’(2010), KBS2 ‘성균관 스캔들’(2010), MBC ‘해를 품은 달’(2012), KBS2 ‘굿 닥터’(2013) 등을 통해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조선의 왕비 윤보경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화정’(2015), KBS2 ‘마녀의 법정’(2017)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3일 김민서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서는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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