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 변함없이 절 좋아해준 사람…행복하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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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9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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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지훈 소셜미디어
사진=노지훈 소셜미디어
가수 노지훈(28)이 곧 레이싱모델 이은혜(31)의 남편이 된다. 그는 자신의 예비 신부에 대해 “친구일 때나 연인일 때나 변함없이 저를 좋아해 주고 믿어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노지훈은 “(이은혜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지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 및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 아빠된다. 결혼한다”라며 “(이은혜와는)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작년 말쯤부터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키워나갔다. 친구일 때나 연인일 때도 변함없이 사람 노지훈을 많이 좋아해 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같이 그려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9일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와 관련, 노지훈은 “결혼식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요즘 준비할 것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며 “결혼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노지훈은 “요즘 하루하루 더 책임감이라는 게 생기고 있다. 제가 아빠가 되고 아내의 남편도 되는 거니까”라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 많은 분들에게도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가수 노지훈은 2010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TOP8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1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이 작사·작곡한 음원 ‘안해도 돼’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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