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과 일일 교사’ 장신영, 초등학생 아들 둔 배우…강경준과 5월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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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4일 18시 26분


사진=‘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사진=‘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일일 돌봄 교사를 체험한 배우 장신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아하고 청순한 마스크를 가진 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연기자 활동을 했다.

장신영은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2003), ‘사막의 샘’(2003), ‘겨울새’(2007~2008), ‘집으로 가는 길’(2009), ‘나는 전설이다’(2010), ‘태양의 신부’(2011~2012), ‘가시꽃’(2013), ‘황금의 제국’(2013), ‘내 생애 봄날’(2014), ‘내 마음 반짝반짝’(2015), ‘자체발광 오피스’(2017),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2017~2018)’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묻지마 패밀리’(2002), ‘꽃피는 봄이 오면’(2004), ‘레드아이’(2005), ‘첫사랑’(2008), ‘무법자’(2010), ‘철피아노’(2011) 등에서 열연했다.

장신영은 아들 한 명을 둔 어머니이기도 하다. 장신영은 2006년 소속사 관계자와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09년 결혼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으며,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장신영에겐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는 2013년 배우 강경준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장신영과 강경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진행될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잠시 하차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장신영은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일일 돌봄 교사’ 체험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장신영은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새 학기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장신영의 아들은 경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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