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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문] 김준호 “누구의 일방적 잘못 아냐” …이혼 심경 밝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3 14:47
2018년 1월 23일 14시 47분
입력
2018-01-23 14:42
2018년 1월 23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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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인스타그램
김준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김준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연극배우 김은영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준호 측은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고 성격 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준호와 김은영은 2000년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난 후 오랜 시간 교제하다 2006년 3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다음은 김준호 인스타그램 전문▼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입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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