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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日서 데뷔 무대 망쳐 ‘무대 공포증’ 아직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1 09:42
2018년 1월 21일 09시 42분
입력
2018-01-21 09:35
2018년 1월 21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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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2)가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보아와 배우 이상엽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일본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에 라이브 가수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에 대한 준비가 안됐었는데 일본은 100%로 라이브 무대를 꾸며야했다”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했을 때 완전 망쳤다. 이후로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패한 후 계속해서 연습을 했다. 라이브는 죽어도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런닝머신을 뛰면서 흥얼거리고, 안무 연습을 하면서도 계속 흥얼거렸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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