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소속사 ‘묵묵부답’…팬들 “직접 해명해”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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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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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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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대학원 특혜 입학자라는 실명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해명 요구 글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SBS는 연예인 A 씨가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연예인은 2016년 박사과정에 지원해 두 차례의 면접을 치르지 않고 합격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 씨의 입학 과정을 수사 중이라 밝혔다. 당시 학과장 이모 교수를 소환 조사했고 대학원 행정실과 이 교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A 씨 측은 이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에 지원했고, 이 교수가 사무실에 찾아온 자리에서 이게 면접이라고 말해 면접 시험장에 불참했다고 해명했다. A 씨는 입학 직후 휴학했다고 한다.

이후 17일 오전 중앙일보 등 복수의 매체는 A 씨가 정용화로 확인 됐다고 실명 보도했다.하지만 소속사는 '묵묵부답'인 상태. 이에 팬들이 그러면 당사자인 정용화가 직접 해명하라고 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고 있는 것.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정용화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용화야 제발 너라도 뭐라고 해봐", "해명하고 사과해", "오빠 제발 공식 입장 내줘요", "빨리 해명해줘", "얼른 해명해. 그래야 해", "아니라고 믿고 싶다", "용화야...", "경희대 맞아요?", "맞다면 해명하고 사과해"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용화가 최근에 올린 게시물은 쿠바에서 찍은 사진으로 15일자로 게시됐다. 이는 전날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 쿠바를 방문한 정용화가 남긴 인증샷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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