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비디오스타’서 이혼 심경 공개…이찬오 ‘가정폭력’ 주장, 해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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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6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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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최근 1년 간 방송활동이 뜸했던 방송인 김새롬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김새롬은 1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이혼 관련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김새롬은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 했다. 하지만 김새롬과 이찬오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 했다. 결혼 약 1년 4개월만인 2017년 1월 이혼했다. 사람은 이혼 전부터 갖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찬오는 2016년 5월 한 여성과 다정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외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찬오는 “김새롬도 잘 알고 있는 지인”이라며 “외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찬오의 논란 이후인 그해 12월 김새롬도 폭행설에 휩싸였다.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누군가를 향해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으나, 김새롬은 해당 동영상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해당 여성이 김새롬이 맞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몇 차례 불거진 논란에도 부부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남남이 됐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언급되며 이혼 사유와 관련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찬오는 지난해 12월 마약을 밀수입해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영장심사를 받던 이찬오는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혼 사유를 두고 또 다시 화제가 되면서 앞서 논란이 됐던 이찬오의 외도설과 김새롬의 폭행설 관련 진위여부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찬오의 가정폭력 발언에도 김새롬은 반박도, 해명도 하지 않았다. 김새롬은 이혼 이후 이와 관련된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때문에 김새롬이 직접 밝힐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김새롬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이혼과 관련 “두가지 포인트가 있었다”고 말한 것이 예고가 된 만큼, 김새롬이 지난 결혼 생활과 이혼 사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찬오의 ‘가정폭력’ 주장에 대한 김새롬의 입장이 포함되어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새롬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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