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 크리스마스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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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 씨가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연말 크리스마스 앞두고 지역 주민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 씨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태진아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행사에서 백미 200포대, 라면 20박스, 잡곡 100포대, 속옷 300벌과 성금을 함께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원1동주민센터 채앵 동장, 용산구의회 박희영 의원, 이태원1동체육회 이범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동주민 대표로 태진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평소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각종 선행을 남몰래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태진아 씨는 24,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 서울에서 ‘2017 불우이웃돕기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태진아 씨는 최근 아들 이루와 속옷 전속모델로 발탁된 것은 물론 행사와 디너쇼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올 해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17 케이블 방송대상’ 트로트상‘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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