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때문 교복 안 맞았다”는 설인아, 실제 교복 자태?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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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9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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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가 한 방송에서 남다른 몸매 때문에 교복이 맞지 않았던 사연을 전해 화제가 됐다. 그가 작품 속에서 학생 연기를 하며 보여준 ‘교복 자태’는 어떨까.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전효성은 설인아에게 “남다른 몸매 볼륨감 때문에 불편하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설인아는 “그렇다”며 “고등학교 때 엄마가 여자 교복(재킷)을 사 줬는데, 안 맞아서 남자 교복으로 다시 샀다. 숨을 못 쉬겠고, 등을 굽혀야 해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많은 이가 설인아의 교복 입은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했다.

설인아의 교복 자태를 확인할 기회는 있었다.
설인아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방송한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홍남주’ 역을 연기한 바 있다. 고등학생 역을 맡은 그는 이 작품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을 맘껏 뽐냈다. 당시 촬영현장과 극중 인물로 분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1996년생 배우 설인아는 중학교 시절부터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예대 연기과에 진학,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준비했다. 2015년 방송한 KBS2 ‘프로듀사’에서 신디(아이유)의 안티 팬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다. MBC ‘옥중화’에서는 젊은 한상궁 역을 맡기도 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금은 ‘섹션TV 연예통신’ MC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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