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父, LG화학 사장 …배우된 것 싫어하시지만 서로의 인생에 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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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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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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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28)의 집안 배경이 다시 한 번 관심 받고 있다.

이이경은 16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LG화학 사장인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서 부담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와 저는 서로의 인생에 터치를 안 하고 살았다”면서 “여전히 제가 배우가 된 것을 싫어하신다. 제가 아버지의 덕을 받아서 잘 먹고 잘 살았을 것이라는 말은 편견이고 선입견”이라고 털어놨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 부문 사장이다. 이웅범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이경은 앞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아버지가 기업인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이경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 배우다.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 2013(2012년) ▲칼과 꽃(2013년) ▲트로트의 연인(2014년) ▲초인시대(2015년) ▲태양의 후예(2016년) ▲고백부부(2017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이경은 ▲진짜사나이(2015년) ▲우리동네 예체능(2015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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