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곽도원 다이어트 시도 했다가 실패하자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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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5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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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곽도원의 다이어트 실패담을 폭로했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우성은 곽도원이 이번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곽도원이 이번에는 외교안보수석을 맡았으니 살을 빼고 여태까지 안 보여주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두 번 정도 만나니 ‘꼭 살을 빼야 하나’ 그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곽도원은 “외모적인 부분을 노력하려고 했으나 잘 안됐다. 그래서 내적으로 외교안보수석의 이미지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우성은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다. 곽도원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능통한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12월 20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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