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주연 신다은 대놓고 남편 자랑? 타고난 ‘외조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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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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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역류’에서 주연으로 활약할 배우 신다은(32)은 누구일까.

신다은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뉴하트(2007년) ▲가문의 영광(2008년) ▲아들 녀석들(2012년) ▲돌아온 황금복(2015년), 영화 ▲심야의 FM(2010년) ▲열한시(2013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다은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뮤지컬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해 5월엔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다.

신다은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아침 드라마 ‘역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임성빈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신다은은 “결혼 후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있는데, 결혼을 아주 잘 한 것 같다”면서 “극중 배역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남편의 직업과 똑같다. 원래 캐릭터를 맡으면 직업 공부를 하는데, 이번에는 안 해도 됐다. 이런 게 내조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신다은 외에 이재황, 서도영, 이해인, 정성모, 정애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방송.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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