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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오경 “딸과 둘이 산지 10년, 결혼 후 같이 살아보지도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8 08:04
2017년 11월 8일 08시 04분
입력
2017-11-08 07:55
2017년 11월 8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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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속 실모델인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임오경이 ‘불타는 청춘’에서 녹록치 않았던 결혼생활과 이혼을 덤덤하게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임오경은 “딸과 둘이 산지 10년이 됐다”며 싱글맘임을 알렸다.
임오경은 “(일본에서) 결혼해서 혼자 살다시피했다. 배드민턴 선수였던 남편과 1200km 떨어져 살았다. 두 달 또는 석 달에 한 번씩 만났다. 같이 살아보지도 못했다. 애도 혼자 낳아 혼자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일을 겪고 나니 지금 힘든 일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더 밝아지고 더 긍정적으로 변했다. ‘괜찮다’ ‘좋아질 거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덴마크와 결승전 비화도 공개했다.
임오경은 “올림픽 출발하기 열흘 전 발을 다쳤다. 심적으로 힘들었던 마지막 국가대표 생활이었는데 막내와 최고참인 내가 실수했다”며 “막내에게 괜찮다고 했지만 위로받을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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