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한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나 이쁜 척하면 재수없지? 근데 나도 진짜 곤란하다. 나는 예쁜 척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곤데~”라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이 때 “나 여자 칠 수 있다”라고 한 남성이 말하자 아이유는 “그고를(그거를) 남들이 막 이쁜척 하는 거라고 구니까누(그러니까) 애라도 힘두로(힘들어) 흥흥”이라고 혀 짧은 소리로 말을 한다.
이는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극중 여주인공인 최애라(김지원 분)가 한 대사를 따라한 것이다. 당시 김지원은 오랜 친구 고동만(박서준 분)을 상대로 능청스럽게 애교를 부렸고, 박서준은 이에 격분하며 “나 여자 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아이유는 해당 장면 속 김지원의 대사에 맞춰 표정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였다. 해당 동영상은 공개된지 약 13시간 만에 조회수 137만여 건, 댓글 1만6800여 건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심장아 나대지마”, “일해야 되는데 계속 보고 있다”, “무한반복 시청 중”, “예쁘다 못해 미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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