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커피차 선물’ 인증샷으로 SNS 도배한 고아라, 무슨 사이?

사진=고아라 인스타그램

배우 고아라가 정우성에게 선물받은 커피차 인증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고아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정우성 선배님 감사합니다”, “부릉부릉~커피차~ #블랙 화이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람아그거아라?#커피는블랙이진리야#블랙”, “맛있는 커피에 신남”, “먼 촬영장 까지 보내주신 커피차 먹고 힘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정우성 선배님 최고”, “#센스만점#정우성대표님의#하람벅스” 등의 글과 함께 커피차 인증샷 14장을 연이어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아라가 ‘하람이 그거 아라? 커피는 블랙이 진리야’라고 적힌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현수막에는 ‘배우 고아라와 모든 배우, 스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정우성 드림’이라는 글도 적혔다.

정우성과 고아라는 배우 선후배 사이이자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 관계이기도 하다. 고아라는 현재 정우성, 이정재가 수장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에 몸담고 있다. 정우성은 고아라가 OCN 새 드라마 ‘블랙’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OCN 새 드라마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그린다. 송승헌이 블랙 역을, 고아라가 하람 역을 맡았다. 1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