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이제 정신 차려”…신정환을 본 시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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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4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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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선공개 영상 캡처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선공개 영상 캡처
7년만에 자수 끝에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 그를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14일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탁재훈과 신정환은 그동안의 논란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본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은 재능 기부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먼저 첫 번째 가게에서 두 사람을 본 상인은 "사진 한 번만 찍어주세요. 탁재훈 씨도 같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신정환은 머쓱해하면서 사진 촬영에 응했다.

뒤이어 이어 상인들의 환대가 이어지자, 신정환은 환하게 웃기도 했다. 한 상인은 신정환에 대해 "이 사람이 더 반가워. 오랜만이잖아"라며 반겨줬다.

또 한 도넛 가게 상인이 신정환에게 도넛 좀 먹고 가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돈을 내고 먹겠다며 지갑을 꺼냈다. 상인이 공짜로 주겠다고 했지만, 신정환은 끝까지 도넛 값을 지불했다.

한 시민은 신정환을 보며 깜짝 놀라며 "이제 정신 차려야 돼"라고 충고했다. 이어 "잘 나갈 때 잘해야 돼 탁재훈 씨도. 정신 차려. 얼굴 보기 좋다. 뉴스에서 볼 때보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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